김경수 후보, 전희영과 단일화 후 거제서 첫 공동 유세
원문 보기[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28일 오후 거제에서 진보당 전희영 전 후보와 단일화 이후 첫 공동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하루 전인 27일 김경수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하고 선거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전 전 후보는 이날 김 후보와 함께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앞에서 퇴근길 인사를 하고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전희영 총괄선대위원장은 지원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를 위협한 내란세력을 경남에서 몰아내는 선거로, 청와대에는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있듯이 경남도청에는 일 잘하는 도지사가 필요하다 면서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김경수 후보는 경남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미래로 갈지, 과거 정치인들과 함께 과거로 갈지를 결정하는 선거 라며 민생경제와 청년 일자리를 지키고, 더 이상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경남을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이어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르는 경남 원팀 선대위 를 통해 도민과 함께 경남 대개혁·대전환의 도정을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거제 지역 현안 해법도 제시했다.김 후보는 조선업은 활황인데 지역경제는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면서 외국인 노동력 확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거제 경제가 살아난다 고 짚었다.그러면서 거제는 세계적 관광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서부경남 KTX 조기 완공과 가덕신공항 연계 철도망을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이어 거가대로 통행료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광역교통 체계를 통해 우선 50% 인하부터 반드시 실현하겠다 고 약속했다.한편 김 후보는 거제 맞춤형 공약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경제자유구역확대,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거제 기업혁신파크, 스마트 도시개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거마대교·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추진 ▲서부경남 KTX 거제역세권 개발 ▲국립해양과학관 유치 및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 ▲유계항·지세포항 국가(거점)어항, 수산물류·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조선해양 연구·실증기관 유치, 인력 양성 등 조선업 활성화 ▲기후변화체험 관광정원 조성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