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간첩 수사 안하는 나라…李정권, 중국 편인지 국민 편인지"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지훈 우지은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중국의 선거 개입, 간첩 활동이 확인되면 강력하게 항의하고, 국제공조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재명 정권은 중국 편인지, 대한민국 국민 편인지 확실하게 밝혀라 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인 간첩 사건이 계속 발각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을 당장 간첩죄로 처벌하지도 못한다. 간첩죄 형법 개정안이 올해 2월에야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부산 해군기지 드론 촬영 사건, 정보사 군무원의 블랙요원 명단 유출 사건 등 중국인에 의한 간첩 사건이 여러 차례 적발된 바 있다. 반도체를 비롯한 중국의 산업스파이 활동도 여럿 발각됐다 라며 그래서 간첩죄를 개정하자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온갖 이유로 간첩죄 법안 처리를 지연시켰다 고 했다. 또한 국정원 대공수사권도 박탈하고, 국군 방첩사령부도 해체했다 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간첩 수사를 못하는 나라가 아니라, 간첩 수사를 안 하는 나라가 됐다.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고 했다. 장 대표는 네이버 10년치 댓글 1억1200만여건 중 외국 세력과 연계된 악성 계정이 약 2만4000개 나왔다는 연구분석 결과를 언급하면서 선거철에는 새로운 악성 계정 활동이 51%나 증가했다고 한다 라면서 외국 세력이 여론 조작으로 우리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일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나라든 여론 조작을 통해 대한민국 선거에 개입을 시도한다면 막아야 되지 않겠나. 우리 당은 온라인 댓글표시제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고 했다. 아울러 온라인 댓글 국적표시제 도입 제안에 민주당은 혐중이라고 펄펄 뛰면서 반대했다 라며 결국 여론조작 외국세력의 공범임을 자백한 꼴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 대표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등 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무효 소청을 기각한 데 대해 국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을 것 이라며 선거 소송을 통해 다시 싸우겠다. 제대로 된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now@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