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2T18:00:00

한국을 상징하는 기업은?… 제품 흥행 넘어 국가 철학 공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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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에서는 독립선언 250주년을 맞아 국가 차원의 기념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공식 캠페인 ‘America250’을 통해 대규모 박람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각 주에 250주년 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특색에 맞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제·문화적 성취를 보여주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미국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정립해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미국 주요 기업들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축하 마케팅에 나섰다. 코카콜라는 1970년대 광고를 재해석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수들이 화합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헌정 영상 ‘Drink In America’를 선보였다. 버드와이저는 브랜드 탄생 150주년과 건국 25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Made of America’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외에도 월마트와 JP모건, 크라이슬러 등이 America250 프로젝트에 대거 합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