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31T18:00:00

애플이 삼성전자와 다른 이유… 주주를 대하는 태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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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환의 '숫자 밖의 시장'은 주가와 지표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시장의 흐름을 읽습니다. 기업 실적과 각종 수치 너머에서 투자자의 심리, 산업의 변화, 자금의 이동 방향을 찾아냅니다. 한국 증시의 오랜 숙제 가운데 하나는 기업이 번 돈을 어떻게 주주에게 돌려줄 것인가였습니다.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사들이겠다는 발표는 많았지만, 시장은 그때마다 한 가지를 따졌습니다. 그래서 주주 한 사람이 갖는 몫이 실제로 얼마나 커졌느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