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0T14:45:49

이재명 대통령,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첨단산업 협력 통해 미래 함께 준비' [뉴시스Pic]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고범준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한국과 인도의 경제 협력 방향에 첨단산업 협력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뉴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더 이상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진화된 협력의 틀을 만들어가야 할 시점 이라며 한-인도 경제인 협력의 질적 도약을 위한 3가지 방향을 제안했다.이 대통령은 우선 양국의 교역 규모는 인도의 거대한 경제 규모에 비해 아직 충분하지 않은 수준 이라며 현재 교역 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 고 밝혔다.이와 관련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개선 협상이 조속히 진전을 이뤄내 양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 며 모디 총리와 저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시적 결과 만들어 내기로 합의했다 고 전했다.첨단산업과 관련해서는 세계적 수준인 인도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역량과 한국의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조선 등 제조 경쟁력이 결합하면 양국은 막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특히 조선 분야 협력은 양국 산업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오늘 조선소 건립 추진 MOU 체결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협력은 결국 신뢰에서 시작된다 며 경제 협력이 함께 항해하는 배라면, 문화 교류는 그 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과도 같다. K푸드, K뷰티, K게임 등 한국의 문화가 인도 국민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고 이는 양국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드는 귀한 자산이 되고 있다 고 진단했다.이 대통령은 인도의 경제 발전에 대해서는 14억 인구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시장이자 세계 4위 경제 규모를 가진 인도는 이제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모디 총리님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추진되는 빅시트 바라트(선진) 2047 은 선진국 도약을 향한 인도 비전으로 국제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고 언급했다.아울러 양국 관계에 관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등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도 늘어나고 있다 고 했다.이 대통령은 인도 주가드 정신은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 해법 찾아내는 혁신의 힘이며, 한국의 대동 정신은 연대와 협력 통해 공동의 번영을 이루는 가치 라며 우리의 이 두 정신이 함께 이어진다면 한-인도 협력은 어떠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거대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대한민국은 인도의 가장 든든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더 넓은 미래 더 찬란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jko@newsis.com, kje1321@newsis.com,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