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9-03T16:22:00

'무역전쟁' 반영 전인데…캐나다 7월 무역흑자 8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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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캐나다 오타와 제조 공장 (자료사진) 캐나다의 7월 상품 무역흑자가 지난달 대비 82% 급감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번 통계는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전쟁이 다시 본격화하기 직전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현지시간 3일, 7월 상품 수출액이 7억 6,900만 캐나다달러로, 전월(42억 캐나다달러) 대비 81.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액은 761억 4,000만 캐나다달러로 전월 대비 2.3% 줄었고, 수입액은 753억 7,000만 캐나다달러로 2.2% 늘었습니다. 최대 무역 상대국인 미국과의 교역에서 감소 폭이 특히 컸습니다. 7월 캐나다의 대미 수출액은 6.6%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미국산 상품 수입은 승용차와 소형 트럭 등을 중심으로 1.8% 증가했습니다. 캐나다의 대미 무역흑자는 59억 캐나다달러로 전월 대비 42.7% 줄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66.3%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유행 기간을 제외하면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1년 전 미국의 비중은 72.6%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달 22일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상품에 50% 관세를 새로 부과했고, 캐나다는 오는 8일부터 같은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최고 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기 전인 7월부터 캐나다의 대미 수출이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타난 거라 향후 교역 환경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