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1T15:40:00

엄마·아빠 회사가 놀이공원 변신… “패밀리 데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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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지난 5일, 삼성전기에 근무하는 윤정원 프로(사원부터 부장까지 아우르는 이 회사의 직급 호칭)는 세 아이를 데리고 수원에 있는 회사로 향했다. 평소 일반인 출입이 안 되는 회사가 어린이날에는 거대한 놀이공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엄마의 사무실 책상에 앉아보기도 하고, 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엄마의 ‘회사 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윤 프로는 “아이들이 ‘엄마 회사에 우리가 언제 또 가냐’고 자꾸 묻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