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3만 사업체 전수 파악"…경제총조사 앞두고 지자체 총동원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국내 산업 전반의 구조를 한 번에 파악하는 경제총조사 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753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조사인 만큼 사전 준비 단계부터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국가데이터처는 3일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권역별 설명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경인·동북·호남·동남·충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전국 지자체 및 지방데이터청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 추진 방향을 비롯해 인력 운용, 교육훈련, 대국민 홍보 등 조사 전반에 대한 실무 사항이 공유된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의 역할을 명확히 해 조사 과정에서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의 고용, 생산, 경영 실태 등을 동일 기준으로 파악하는 국가 통계로, 5년마다 실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조사다. 2011년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 네 번째 조사가 진행된다.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약 753만개 사업체 중 334만개는 현장조사, 419만개는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비현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조사는 6월 한 달간 병행된다.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잠정 발표, 2027년 6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경제총조사는 증거 기반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핵심 통계 라며 이번 조사에서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산업 생태계 변화를 반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성공적인 조사 수행의 관건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