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6T22:58:56

거제에 사흘간 782㎜ 물폭탄 …주민 고립·침수 속출

원문 보기

경남 거제에 사흘간 800㎜에 육박하는 물폭탄 이 쏟아졌다. 한때 시간당 12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퍼부으면서 주민들이 고립되거나 긴급 대피했고,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6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거제의 누적 강수량은 782.5㎜에 달했다. 같은 기간 통영에도 628.9㎜, 부산 강서에는 428.5㎜의 비가 내렸다. 특히 거제에서는 한 시간에 124.5㎜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부산 강서도 시간당 최대 101.5㎜, 통영은 9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