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1T04:01:32

美 상원의원의 다이빙캐치... 공화·민주 초당적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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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의회 자선 야구 경기 대회에서 공화당 소속 에릭 슈미트 상원의원이 메이저리그(MLB)를 뺨치는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를 선보인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회는 1909년 시작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의회의 초당적 전통 가운데 하나로, 1년에 한 번 양당이 팀을 꾸려 경기를 하고 티켓 판매 수익과 모금액을 워싱턴 DC의 비영리 단체에 기부한다. 평소 현안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하는 여야가 이날 만큼은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된다. 올해 경기에는 약 3만20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인 320만 달러(약 48억원)를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최 측인 의회체육자선기금(CSC)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