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17T02:30:43

감독님 안녕하세요 상대 팀인데도 매번 인사 오던 기특한 외인, 정말 마법사 군단과 인연인가 내 마지막 등판이지만... KT 생활 만족해

원문 보기

사람 인연이 참 신기해요. 너 나랑 이렇게 만날 줄 몰랐지? 하고 물어보니 웃더라고요. 얼마 전 KT 위즈 이강철(60) 감독이 문득 지난해 일을 떠올리며 한 말이다. 지난해 상대 팀인데도 꼬박꼬박 KT 더그아웃을 방문해 이강철 감독을 미소 짓게 한 기특한 외국인 투수가 있었다. KT 구단 관계자도 확실히 매번 찾아와 인사하고 가는 외국인 선수는 없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연은 인연 이라고 떠올릴 정도. 그로부터 몇 개월 뒤 그 투수는 케일럽 보쉴리(33)의 부상 대체 선수로 6주 계약을 맺고 KT로 왔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로건 앨런(29)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