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부산]민주 김경지 금정구청장 후보 "침례병원 공공화 매듭짓자"
원문 보기[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금정구청장 후보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와 관련해 경쟁 후보들에게 공동 대응을 제안하며 보건복지부 방문을 촉구했다.김 후보는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반드시 매듭짓자 고 밝혔다.그는 지난 2월 지역필수의료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 23일에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며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고 설명했다.지역필수의료법은 연간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를 신설해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정책 수가’와 ‘공공정책 급여’의 근거가 마련됐다.김 후보는 공공병원 운영 시 발생하는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 며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와 개혁신당 최봉환 후보를 향해 침례병원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함께 국회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설득에 나서자 고 제안했다. 제안 수용 여부는 오는 30일까지 밝혀달라고 했다.김 후보는 금정구에는 24시간 응급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한 곳뿐이며, 이마저도 지역응급의료센터나 지역응급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 고 지적했다.최근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제시한 민·관 협력 방식의 단계적 재가동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는 현 정부의 의료 정책 방향은 공공의료 확충과 필수의료 강화에 있다 며 침례병원은 반드시 공공병원화로 추진돼야 하며 민·관 협력 방식에는 반대한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