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9T18:00:00
식후 15분 산책이 최고의 약… 당뇨·치매·지방간 지우는 ‘마이오카인’
원문 보기1990년대 후반, 덴마크 코펜하겐대 벤테 페데르센 교수는 의학계의 오래된 수수께끼 하나에 사로잡혔다. 당시 의학계는 ‘IL-6(인터루킨-6)’을 몸에 심각한 염증이 생겼을 때 면역세포가 내뿜는 대표적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이해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라톤 경기를 막 끝마친 건강한 선수들의 피를 검사해 보니, 이 염증 수치가 평소보다 무려 100배나 치솟아 있었다.“왜 마라톤 선수의 피 속에서 염증 독소가 쏟아져 나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