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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8-14T19:23:34
백악관 "트럼프, 유가 하락·이란 핵 포기 똑같이 중요시"
원문 보기[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이란 전쟁에서 유가를 안정화시키는 것과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에 동일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국 뉴욕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두가지 목표가 똑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이어 우리는 기름값을 낮게 유지하길 원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결코 가질 수 없도록 보장하는 것도 원한다 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관철해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미국은 당초 이란의 핵 무기 개발 저지를 명분으로 전쟁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란이 세계 원유 및 가스 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카드로 꺼내들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해협 개방 및 유가 안정이라는 과제도 떠안게 된 상황이다. 양측은 지난 6월 휴전 합의가 무너진 후, 다시금 중재국들을 통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합의를 이뤄낸 후, 이란 핵문제에 대해서도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레빗 대변인은 이란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제재를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나 트럼프 대통령보다 앞서가지 않겠다 며 답변을 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