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5T18:00:00
코코넛 주스 사 먹던 QR코드 결제… 미·브라질 무역 전쟁 불씨 됐다
원문 보기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변의 노점에서 코코넛 주스를 사려면 지갑을 꺼낼 필요가 없다. 좌판에 그려진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찍고 비밀번호를 누르면 끝이다. 카드 단말기도 거스름돈도 필요 없다. 돈은 손님 계좌에서 상인 계좌로 단 몇 초 만에 옮겨진다. 브라질 국민에게는 이미 수도나 전기처럼 익숙해진 ‘픽스(Pix)’라는 이름의 이 즉시 결제 플랫폼이 그런데 뜻밖에도 미국과 브라질의 무역 전쟁 한복판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