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03T22:30:00

신입사원 강회장 손현주, 병상 연기의 일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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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분량 관계 없이 극 지배하는 묵직한 아우라 짧은 등장과 목소리만으로 인물 생애 설득한 관록 배우가 화면을 장악하기 위해 반드시 많이 움직이고 오래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 한 번의 눈빛, 짧게 떨리는 입술, 힘겹게 내뱉는 숨만으로도 장면 전체의 공기를 바꾸는 배우도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의 손현주가 그렇다. 극 중 대부분의 시간을 혼수상태로 병상에 누워 보내지만, 그가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강용호라는 인물의 무게가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신입사원 강회장 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의 영혼이 청년 황준현(이준영)의 몸에 깃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용호의 본체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남아 있고, 그의 영혼은 황준현의 젊은 육체를 빌려 신입사원으로 최성그룹에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