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7T23:30:00

우리금융 ‘주식 교환’ 반려한 금감원, 가격 산정기준 보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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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동양생명 완전 자회사 편입을 추진 중인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증권 신고서 보완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신고서 내 주식 교환 가격 산정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아, 주주들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은 오는 8월 주식 교환을 마무리할 방침이었다.2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6일 우리금융이 제출한 증권 신고서(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에 대한 정정을 요구하고 효력을 정지했다. 중요 사항에 대한 내용 기재가 불분명하고,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우리금융은 향후 3개월 안에 정정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제출하지 않으면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