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07T05:42:59

이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 과제…국민성장펀드 산업 활력 제공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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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지금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되 원유와 핵심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 관리와 함께 주요 품목의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때 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 민생 전반에 가해질 충격이 가중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돼서 경제 회복 흐름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국제유가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물가 압력이 커지고 있다 며 실제 종전협상의 불확실성 때문에 석유류 가격이 20% 넘게 오르면서 지난 4월에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3월보다도 확대됐다 고 했다.이어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관리 덕택으로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물가 상승 폭이 크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고 경계했다.이 대통령은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또 이번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서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라질 것 이라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오히려 이 위기가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탄탄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민과 기업 정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 모아주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또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 1차 지급이 내일 마무리된다.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세밀하게 준비를 잘해준 덕에 지급 과정에선 혼란과 불편이 작았다고 한다 며 18일부터 진행될 2차 지급 역시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게 남은 기간 사전 점검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당부했다.22일 출시되는 6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두고는 현재 세계는 미래경제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며 이런 상황에서 첨단산업 성장을 위한 국민의 적극적 투자는 우리 산업의 새롭고 역동적인 활력을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이어 국민과 성과를 공유하지 않는 성장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국민성장펀드 조성이 생산적 금융을 확산하고, 미래 첨단산업 발전과 국민의 안정적 자산 증식에 기여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이 모두의 성장을 향한 길에 동참하고 그에 따른 과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도 철저히 하고 제도적 미비점은 없는지 잘 살펴주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세월호 참사 이후 12년 만에 생명안전기본법이 제정되는 데 대해서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법을 처리할 방침이다.이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기본권으로 명시한 생명안전기본법이 국회 처리를 앞두고 있다 며 이 법안엔 다시는 국가 부재 때문에 국민이 생명을 잃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우리 모두의 반성과 다짐이 들어있다 고 했다.그러면서 청와대와 정부는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제도를 세심하게 잘 정비해주길 바란다 며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