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6T15:22:10

盧사위 곽상언 "고인 조롱 사자명예훼손죄로 고소…끝 아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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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기일(5월 23일)을 앞두고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인을 조롱하는 행위에 대해 이제는 참지 않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곽 의원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민 여러분께 - 17년 만의 부탁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그는 지난 17년 동안 인터넷에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매일 새롭게 조롱돼 왔다. 허위사실이 만들어지고, 합성 영상이 퍼지고, 죽음 그 자체가 게임과 농담의 소재가 되고 있다 며 어린 학생들은 그것을 놀이로 배우고, 일부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받아들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고 지적했다.이어 이것은 한 유족의 감정 문제가 아니 라며 인간의 죽음을 정치적 놀이로 소비하고, 혐오를 세대 문화로 전염시키는 우리 공동체의 실패 라고 더했다.그러면서 저희 가족은 17년 동안 침묵했다.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 것이라 믿었다. 그 믿음은 틀렸다 며 어제 저와 제 아내는 사자명예훼손죄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 이라고 했다.곽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기억하시든, 그것은 여러분의 자유다. 대통령께서도 본인을 향한 비판과 풍자를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 라 말씀하셨던 분 이라면서도 허위사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죽음을 조롱하는 것은 비판이 아니 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