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24T00:29:59

美 백악관 지척서 수십발 총성…용의자 검거 [뉴시스Pic]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전진환 고재은 기자, 이윤희 특파원 = 2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백악관 바로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백악관을 향해 총을 발사했으나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곧바로 진압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한 상태로 전해졌다.미국 비밀경호국(SS)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워싱턴DC)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인근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재 현장에 있는 요원들과 함께 정보를 확인 중 이라고 밝혔다.카쉬 파텔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X에 FBI가 현장에 출동해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응하는 비밀경호국을 지원하고 있다 며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 고 말했다.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백악관 서편 출입구 근처로, 아이젠하워 행정동과는 지척이다.사건은 이날 오후 6시께 발생했으며, 총격범은 갑자기 권총으로 보이는 총기를 꺼내들고 백악관을 향해 여러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곧바로 대응사격에 나서면서 수십발의 총성이 일대를 울렸다.백악관 바로 밖 인도에는 총격 사건의 흔적이 역력했으며, 노란색 범죄 현장 테이프가 보도를 가로지르고 있었고, 미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수십 개의 주황색 증거 표시를 바닥에 놓았다. 보라색 수술용 장갑과 응급 의료진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의료 용품도 눈에 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min2@newsis.com, jeko@newsis.com,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