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03T01:31:52

김용 "與당대표 선거, 선호투표까지 안 갈 것…金 50% 넘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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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3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판세와 관련해 저는 선호투표까지 안 갈 것이라고 본다 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당대표 경선은 선호투표까지 안 가도 결과가 갈릴 수 있다고 보나 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하면서 저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50% 넘을 수 있다고 본다 고 했다. 이어 변수는 송영길 후보다. 송 후보께서 이전에 당대표 선거도 치르시고 당에 워낙 뿌리가 깊이 있으셔서 정말 많은 지지자들이 있다. 워낙 당에서 훌륭하신 분 이라면서도 근데 표가 덜 나와서 그것을 반영해 말씀드리는 것이다. 갈수록 양강으로 압축된다. 그것을 감안하면 50% 넘지 않을까 전망한다 고 했다. 그는 어제(2일) 부산·울산·경남은 근소한 차로 (김 후보가 정청래 후보에게) 졌다. 충청에서 1등 했는데 부·울·경에서 졌네 이럴 수도 있는데 아니더라. 너무 자신만만하시더라 라며 여기(부·울·경)서 이 정도면 대단히 선전한 거다. 충청, 부·울·경에서 거의 대등하게 왔기 때문에 그렇게 분석하시더라 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방선거 전, 후 전국을 다녀봤지 않나. 특히 호남 같은 경우 유권자분들이 굉장히 많다. 최근에 내려가 만나본 호남 민심은 정청래 전 대표 그럴 줄 몰랐다 이재명 대통령을 도울 줄 알았는데 저렇게 자기 정치 할 줄 몰랐다 그러면서 많이 민심이 돌아서 계시더라 라고 말했다.또 큰 흐름은 비슷하다. 이번에 지방선거에서 제일 시끄럽던 데 하나가 전북이었지 않나 라며 (도지사 선거로) 전북이 시끄러웠는데 전북도 제가 봤을 때는 전남과 호남 전체가 크게 흐름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최고위원 선거를 두고는 이번 전당대회가 희한하게 팀정청래, 전임 대표님하고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가 최민희 위원장, 한민수, 이성윤 이렇게 돼 있다 며 이분들이 아주 전략적으로 투표하고 있다. 이성윤 후보가 6위로 떨어지면서 저하고 접전을 붙이다 보니까 이 후보를 맨 앞에 놓고 최민희·한민수를 (생일별로) 홀짝으로 (투표)한다 이런 정보까지 들어오고 있다 고 했다.그러면서 그렇게 안 하셨으면 좋겠다. 1인1표제 당원 주권 주의 아닌가.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당원한테 맡겨야 한다. 투표를 강제하는 이런 다소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하는 것은, 제가 거기에 희생양이 되고 싶진 않다 고 주장했다. 상대편에선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 는 진행자의 지적엔 전혀 그렇지 않다 며 반장 선거에서 내 친한 애들을 놓고 생년월일 1월부터 6월까지는 회장 찍고, 나머지는 부회장 찍고 이것이 말이 안 되지 않나. 팀정청래를 가장해 당원의 표심을 왜곡하는 행동은 자제해달라 고 답했다. 한편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한 바 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3위 후보가 떨어지고 그에게 투표한 유권자 2순위 후보 에게 표가 합산되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