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8-17T15:36:00

무인점포 10곳 턴 10대…"사이버도박 빚 갚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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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무인점포 여러 곳을 돌며 현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사이버 도박 빚을 갚기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보도에 이현정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무인점포 여러 곳을 돌며 현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사이버 도박 빚을 갚기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보도에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경기 고양시의 한 무인점포. 헬멧을 쓴 남성이 무인단말기에 달린 자물쇠를 망치로 힘껏 내리치더니, 금고문을 열고 지폐를 주섬주섬 꺼냅니다. 인근의 또 다른 무인점포. 눈앞에 버젓이 CCTV가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역시 망치로 단말기를 부숩니다. 피해 업주와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인근을 수색하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던 해당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차가 길을 막아서자 오토바이까지 버리고 도망쳤지만 근처 건물 주차장에 숨어있다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전민근/일산서부경찰서 강력 4팀 경장 : 비정상적으로 폭주하는 피의자를 발견을 했고. 신호를 대기하고 있던 피의자 인상착의를 봤는데 오토바이 헬멧이랑 오토바이 헬멧에 부착돼 있는 이어폰, 그리고 착용하고 있던 신발이 범행 때 착용하고 있었던.] 경찰이 붙잡고 보니 16살 A 군으로, 면허도 없이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일 동안 총 10곳에서 훔친 현금이 약 87만 원, 파손된 단말기 수리비는 약 380만 원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이버도박으로 생긴 빚을 갚으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군은 학교를 자퇴한 상태로 만 14세가 넘어 촉법소년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특수절도와 특수절도미수,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화면제공 : 경기북부경찰청)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