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4T06:52:08

그린컨티뉴·칠곡군, 참외 부산물로 만든 가죽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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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가죽 소재 전문기업 그린컨티뉴(대표 전인호)는 경북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 개발한 참외 부산물 기반 비건 가죽이 카드지갑·가방 등으로 상품화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상품성이 낮아 폐기되던 참외를 산업 소재로 전환한 사례다. 칠곡군에서는 그동안 저급과 참외가 별다른 활용처 없이 버려졌고, 일부는 장맛비에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문제도 있었다. 그린컨티뉴는 2024년 10월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 연구에 착수, 같은 해 12월 참외 가죽 원단 생산에 성공했다. 참외는 수분과 당분 함량이 높아 통째로 건조해 원단화하면 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연구진은 속과 껍질을 분리, 속은 축산 사료로 활용하고 껍질만 건조·분말화해 식물성 원단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참외 함유율은 초기 4%에서 현재 10%까지 높아졌으며, 국제 기준인 22% 달성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