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5T06:13:09
선거 끝, 현수막과의 전쟁 시작
원문 보기“아직 10분의 1도 못 했네.” “하나, 둘, 셋. 바람에 안 날아가게 노끈 잘 잡아요.”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사거리 일대. 형광 주황색 작업조끼를 입은 중구청 광고물정비팀 직원 7명이 전봇대에 줄줄이 걸린 선거 현수막을 철거하느라 분주했다. 직원들은 노끈을 잘라 현수막 30여 개를 걷어낸 뒤 둘둘 말아 1t 트럭 두 대에 나눠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