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 2026-05-18T11:33:00

"원한다면 깡패로" 거친 발언…"무시마라" 노노 갈등도

원문 보기

ⓒ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내부에선 거친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삼성전자를 없애버리는 게 맞다, 코스피 시원하게 빼보자는 등의 과격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내부에선 거친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삼성전자를 없애버리는 게 맞다, 코스피 시원하게 빼보자는 등의 과격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반도체 위주의 협상 진행을 놓고 다른 노조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후조정을 앞둔 어젯(17일)밤, 파업을 주도하는 초기업노조의 텔레그램 대화방에 이송이 부위원장의 메시지가 올라왔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이번에 꺾이면 다시는 없다며 "삼성전자는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는 게 맞다", "분사할 거면 하고, 여기까지 끌고 온 우리가 책임진다"고 썼습니다. 또 "감옥 보내면 책도 좀 읽고 운동 좀 하고 오겠다"며 "원한다면 깡패가 되죠"라며 거친 말을 쏟아내 논란이 됐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삼성전자 자체가 아니라 노조를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을 없애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대화방에선 "코스피 시원하게 빼보자", "이재명 대통령의 목표인 코스피 5000 달성하게 해드리자" 등 초기업노조 조합원들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 간 갈등은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삼성전자 내 제2·3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삼성전자 동행노조는 노사교섭 현장을 찾았습니다. [백순안 동행노조 정책국장-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 : 최 위원장님, 저희 공문 지금 계속 무시하시고 계시고. (저희 같이 교섭을 진행했던 건데, 그걸 지금 바꾸라고 하시면 좀 어렵죠.)] [DX(비반도체) 부문 5만 명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반영시켜 주실 것을.] 비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의 요구를 초기업노조가 무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호석/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수원지부장 : 반도체의 성과급 위주로만 진행되다 보니까 DX의 직원들이 받아야되는 이익들이 전혀 무시되고 있는 'DX 패싱'이라고.] 초기업노조 내 비반도체 부문 소속 조합원들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절차적 문제로 비반도체 부문의 근로조건 개선 요구가 빠졌다며, 협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신세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