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1T08:00:00
박홍근 기획처 장관 “성장률 높여 국가 부채 비율 낮추겠다”… 재정준칙 도입엔 부정적
원문 보기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키워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을 낮추겠다”고 했다. 재정의 건전성은 현재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고, ‘재정 준칙’ 도입과 관련해선 “유럽연합(EU)도 만들어 놓고 못 지킨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박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부채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지적한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앞서 IMF는 최근 ‘재정 모니터(fiscal monitor)’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 부채 비율이 올해 54.4%에서 2031년 63.1%를 기록할 것이라며 ‘부채 급증’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