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20T15:38:00

10년 창극 절친의 ‘살로메’… “유혹 장면 연습 땐 웃음 터져도 무대선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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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국립창극단에서 함께 울고 웃었다. ‘창극 아이돌’로 불리며 간판 스타로 활동한 소리꾼 배우 김준수(35)와 유태평양(34)이 21~2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창극 ‘살로메’(연출 김시화) 공연을 함께한다. 두 사람이 올해 초 창극단을 나온 뒤 처음 같이 서는 무대. 그동안 김준수는 연극 ‘칼로막베스’와 뮤지컬 ‘서편제’에 출연했고, 유태평양은 창극단 ‘효명’의 작창과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음악감독을 맡으며 각자의 길을 걸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연습실 인근에서 두 사람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