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3T15:37:00
대치미도, 주민 주도로 ‘깨끗한 재건축’ 추진
원문 보기서울 강남구 대표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대치미도 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의 첫 단추인 추진위원회 설립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재건축 후 약 4000가구에 달하는 대형 단지이지만, 컨설팅 업체의 지원 없이 100% 주민 자체 역량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치미도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최근 강남구청에 추진위 승인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2022년 10월 소유주들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재건축 사업 구조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지 3년여 만이다. 이르면 이달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다음 단계인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율도 74.2%로 법정 요건(70%)을 넘겼다. 서울시의 재건축 지원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올 상반기 중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자 및 설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