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25T13:43:21

오만 "호르무즈 통행료 없다"…美·이란 협상 논의에 선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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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와 관련해 향후 어떤 협정에서도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 측에서 오만과 이란이 해협 이용료 문제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입장 표명을 한 것이다.25일(현지 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부 장관은 이날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걸프 국가 외무장관 회의에 향후 해협 관련 협정에는 통행료 부과가 포함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이 회의에는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및 걸프 지역 외무장관들이 함께했다. 미국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나 통행권 부과 방안에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다.루비오 장관은 같은 자리에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어느 한 국가의 영토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미국이 이란과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합의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