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7T15:43:00
헤그세스, 佛 출장에 온가족 동행… 공사 구분 못 하는 트럼프 측근들
원문 보기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노르망디 상륙작전 82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하면서 배우자와 자녀 6명 모두를 동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는 가족 동행이 출장 규정에 어긋나지 않고 가족의 여행 비용도 헤그세스 개인이 부담한다고 설명했지만, 발발 100일째를 맞은 이란과의 전쟁이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못한 처사라는 비판도 상당하다. 당장 국방부 안팎에선 가족 동반에 따른 경호 수요로 다른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대중은 고위 인사의 사생활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지만, 유독 트럼프 정부 들어 실세 인사들이 공과 사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논란을 일으키는 일이 잦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