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3T06:08:44

트럼프·시진핑 세기의 담판... ‘5B’와 ‘3T’ 맞교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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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정상회담에 이어 베이징 톈탄(天壇)공원을 둘러보고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톈탄은 명·청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며 천하의 질서를 확인하던 공간이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 방중 당시엔 시 주석이 ‘황제의 궁궐’인 자금성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최고의 예우를 제공했다면, 이번에는 미국 대통령을 ‘손님’으로 대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국이 세계 질서와 경제, 전쟁, 기술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양강(兩强)이라는 이미지를 연출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