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5T15:37:00
아파트 전세 귀해지자… 대형 오피스텔로 실수요 몰려
원문 보기서울의 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전세가 최근 1년 새 다른 평형대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파트 전세 매물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대형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대형 오피스텔 평균 전셋값은 8억507만원으로 작년 같은 달(7억7494만원)보다 3013만원(3.9%) 올랐다. 서울 내 다른 면적 오피스텔 전셋값이 최대 수백만 원 오르는 데 그친 것에 비하면 상승 폭이 유독 컸다. 서울 대형 오피스텔 전셋값은 지난 2022년 9월 7억8748만원을 기록한 뒤 7억30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2024년 들어 반등하기 시작했다. 작년 11월부터는 평균 전셋값이 8억원대에 진입하며 웬만한 아파트 못지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