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3T15:44:00

20년 국대의 라스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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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 시각)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대표팀 훈련을 지켜보던 류현진(39·한화)이 누군가를 불렀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3루수로 도미니카의 주장인 매니 마차도(3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달려와 류현진과 반갑게 포옹했다. 둘은 2018년 MLB(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2020~202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7)는 “류현진은 훌륭한 동료였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을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현진과 마차도, 게레로 주니어는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열리는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전에서 투타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