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8T20:51:51

유시민 나홀로 李와 맞짱, ‘문조털래’는 관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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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정부 필패’ 발언이 여권에 메가톤급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권 출범 1년여 만에 여권 인사가 정부 필패론을 꺼낸 건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친명 내부에선 “취임 1년여밖에 안 된 현직 대통령에게 할 말이 아니다” “저주와 악담이 도를 넘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씨의 발언이 도발적이고 정치적 충격파가 크다는 뜻입니다.유씨는 지난 15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개혁과 정국 운영에서) 매우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며 “필연적인 실패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이 1년 넘게 지지부진한 것은 이 대통령이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 “대통령 본인이 책임감 있게 풀었어야 하는데, 욕먹을 일은 밑에 사람 시켜라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