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1T18:00:00
페트렌코 바로 뒤에서 본 바그너, ‘지휘자 악보는 빨간 색 투성이였다’
원문 보기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 마지막 날 밤인 지난 6일, 좌석을 찾다가 깜짝 놀랐다. 1층 앞에서 두 번째 열이라 걱정하던 참이었다. 오페라 보기엔 너무 앞자리가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개막작 겸 폐막작이자 올 부활절 축제 최고 화제인 바그너 ‘라인의 황금’이라 기대가 컸다. 이게 웬일인가? 지휘자 페트렌코 바로 앞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