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6T20:00:00

빅테크가 숨긴 AI 데이터센터 ‘물 청구서’..속도전 외치는 한국에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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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 쓰는 물의 양이 공식 발표보다 최대 수십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자원 고갈 경보가 켜졌다. 서버를 식히는 직접적인 냉각수 외에 전력 생산 과정에서 증발하는 이른바 ‘간접 물 사용량’이 통계에서 통째로 누락됐기 때문이다. 용수 대책 없이 대규모 AI 산단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 한국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도 빨간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