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2T07:45:56
성과급 차별에 뿔난 삼성전자 DX 직원들, 동행노조 가입 폭증… 노사 합의안 반대표 결집
원문 보기삼성전자 노사가 서명한 2026년 임금·성과급 잠정합의안을 두고 사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DS(반도체) 부문, 그중에서도 메모리 사업부에 보상 강화가 집중됐다는 불만이 DX(완제품) 부문 중심으로 확산하면서다. 이에 DX 부문 중심의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동행노조) 조합원 수가 기존 2200명 수준에서 1만2800명으로 증가했다.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부결시키려는 DX 직원들이 대거 가입한 것이다. 그러나 교섭권을 쥔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 노조)는 “동행노조에 투표권이 없다”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