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日 산업생산 0.5%↑…"3개월 만에 회복"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제조업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4월 산업생산은 3개월 만에 증가했다.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12일 4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 확정치)가 102.5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16개 업종 가운데 8개 업종이 생산 증가하고 8개 업종은 감소했다.컨베이어 수주 증대로 범용·업무용 기계공업 생산이 3월보다 4.4%, 반도체와 IC 측정기 등 전기·통신 기계공업은 2.7% 각각 늘어났다. 전자부품·디바이스 공업도 1.5%, 생산용 기계공업 0.4% 각각 증가했다.반면 보통 승용차 등 자동차공업은 2.4%, 석유·석탄제품 공업이 3.4%, 수송기계 공업 1.8% 각각 감소했다. 무기·유기화학 공업 역시 1.8%%, 무기·유기화학 공업과 의약품을 제외한 화학공업이 0.3% 철강·비철금속 공업 0.9% 줄었다.주요 지수의 확정치와 속보치를 비교하면 생산(0.5%↑), 출하(1.3%↑), 재고(0.3%↓), 재고율(0.9%↓) 모두 하향 조정했다.기업의 생산계획을 반영한 생산 예측지수는 5월 5.1% 상승, 6월 0.4% 감소로 각각 나타났다.경제산업성은 반도체 생산 증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자동차와 일부 수출 관련 업종의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이런 제반 상황을 고려해 경제산업성은 4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일진일퇴 로 유지 제시했다. 2024년 7월 이래 22개월 연속 같은 판단을 내렸다.한편 일본 공장과 설비 활용 정도를 보여주는 4월 설비가동률 지수는 전월 대비 2.0% 상승해 3월 1.2% 하락에서 반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