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2T07:37:41

'비속어 논란' 양승조 "이유여하 막론하고 비속어 사용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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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가 지난 3월 말 논산딸기축제 행사장에서 있었던 비속어 사용 문제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양 후보는 12일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비속어 사용은 잘못됐다 고 밝혔다.지난 3월26일 논산딸기축제 현장을 찾은 양 후보는 서울에서 왔다는 한 시민과 인사를 나누던 중 이 시민이 민주당 아니예요 라는 말을 하자 웃으며 돌아섰다. 그 과정 속에서 양 후보는 XXX아냐 라는 비속어를 사용했고, 그것이 지난 11일 한 언론을 통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졌다.양 후보는 이 말을 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당시 서울에서 온 관광객이 민주당 아니에요 , 민주당 때문에 안돼 라는 대답을 들은 후 불법계엄과 내란을 일으킨 세력에 대한 지지로 느꼈다 며 계엄과 내란에 대한 옹호는 절대 있을 수 없기에 감정이 앞선 부분이 있었다 고 설명했다.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양 후보는 이미 보도된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혔음에도 국민의힘이 논평을 통해 정쟁을 유발하고 경선 투표 하루 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고 있다 면서 극우 유튜버들 역시 사실을 왜곡하고 선을 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며 경선 행보에서 불거지고 있는 불편한 사실들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그러면서 비록 혼잣말이었지만 서울에서 관광을 오신 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며 양승조와 민주당을 믿어달라. 그 어떤 정쟁 속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을 함께 걸어가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