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1T05:29:22

中 경기침체·美 관세폭탄·중동 전쟁… ‘시계제국’ 스위스 위협하는 삼중고

원문 보기

스위스 시계 산업이 유례 없는 삼중고에 휘청이고 있다. 중국발 수요 침체에 트럼프발 대미 관세폭탄이 겹친 가운데, 큰손들이 집중된 중동마저 전쟁으로 멈춰 섰다.20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전 세계 65개 주요 시계 브랜드가 화려한 신제품을 쏟아낸 연례 최대 시계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가 막을 내렸다. 그러나 현장 분위기는 축제가 아니라 집단적 위기의식에 가까웠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