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16T08:27:19

이스라엘 "네타냐후, 레바논 대통령과 통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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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6일(현지 시간)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관계자가 CNN에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을 통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지도자들이 이날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고 정상 간 회담인지, 고위 인사 간 접촉인지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그러나 외신들에 따르면 레바논 측은 관련 계획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AFP통신에 따르면 레바논 정부 관계자는 이스라엘 측과의 어떠한 접촉 계획도 알지 못하고, 공식 채널을 통해 전달받은 바도 없다 고 말했다. 알자지라도 레바논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정상 간 전화 통화나, 워싱턴 회담 이후 양국 대사 간 추가 접촉에 관해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 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트루스소셜에 양국 지도자가 대화를 나눈 지 꽤 오랜 시간, 무려 34년이나 됐다 며 내일 만남이 이뤄질 것 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접촉은 약간의 숨 고를 시간을 마련해주려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양측은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직접 만나 휴전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추가 대피령을 내렸다. 이는 24시간 내 두 번째 조치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지역에 계속 강도 높은 공격을 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