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청래 3인방', 신천지 대변인처럼 말하는 것 옳지 않아"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7일 소위 정청래 3인방 최고위원 후보 3명이 김민석 후보가 신천지에 경고를 보낸 것에 근거 없으면 사퇴하라 고 얘기한다 며 마치 신천지 대변인처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고 말했다. 송영길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한 카페에서 충남 당원 타운홀미팅을 열고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를 향해 어불성설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김민석 후보의 제안은 정당한 제안이라고 본다 며 지난 2021년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국민의힘 선거에 개입했다고 한다. 당시 교인 11만명이 입당해 사실상 (대선 경선) 투표 결과를 좌우했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경위로 봤을 때 우리 민주당에도 그렇게 개입할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경고하는 의미로 김민석 후보가 말한 것 이라며 최근 합수본 수사 결과를 보니 민주당에도 그렇게 시도한 흔적이 드러났다는 것 아닌가 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후보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다 수사하자고 했는데, 최고위원 후보 3인방이라는 사람들도 그렇게 해야 하는데 갑자기 김민석 후보를 공격하며 근거가 없으면 사퇴하라고 한다 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나 조국혁신당에 제의하고 싶다. 신천지 같은 종교집단이 조직적으로 정당 행사에 개입하는 것은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서 정당 정치 근간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보여진다 며 이에 대한 대책을 정리해야 한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