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하정우, 북구서 피날레 유세…"부산 발전 무적함대 출항"
원문 보기[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6·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였던 부산 북구를 찾아 하정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피날레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전 후보와 하 후보는 이날 오후 8시36분께 북구 뉴코아아울렛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하 후보를 비롯해 박홍배 국회의원, 문정수 전 부산시장 등이 함께했으며 지지자들은 전재수 , 하정우 를 연호했다. 왕복 6차선 도로 건너편 인도까지 시민들이 몰려 두 후보의 연설을 지켜봤다.전 후보는 유세에서 부산이 해양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행정과 사법, 기업과 금융 기능이 함께 집적돼야 한다 며 해양수산부와 산하 공공기관 이전, 부산해사전문법원 설립, HMM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 본사 유치, 50조원 규모의 동남투자공사 설립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기반을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이어 행정과 사법, 기업과 금융이 부산에 집적되면 해양수도 부산으로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인프라가 만들어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전 후보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머리 깍고 중앙정부하고 싸우고, 대통령하고 맨날 싸우고 기자회견하고, 떼를 지어 다니면서 싸우는 사람이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 수가 있겠느냐 며 중앙정부 정책과 예산을 부산으로 끌어올 수 있는 힘 있는 집권여당 시장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해양수산부 장관 5개월 동안 수십 년 숙원이었던 해수부 부산 이전을 이끌어냈다 며 부산시장으로 4년 동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부산의 미래를 바꾸겠다 고 말했다.전 후보는 북구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부산 18개 국회의원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 지역구는 북구갑 하나뿐이었다 며 북구 주민들께서 저를 키워주시고 더 큰 일을 하라고 기회를 주셨기에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부산시장 선거에 나섰다 고 말했다.이어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였던 북구갑에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 며 북구에서 생전 보지 못했던 외지인들이 동네 곳곳을 누비며 조용했던 지역을 흔들고 있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선거가 끝난 뒤에도 이곳에 남아 북구를 위해 일할 사람인지, 아니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사람인지 주민들이 잘 판단해 달라 고 말했다.전 후보는 부산에 한 명뿐인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켜달라 며 하정우 후보를 선택해 달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하 후보는 부산의 미래 경쟁력은 인공지능(AI)에 달려 있다 며 전재수 행님(형님)이 시장이 되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야 하고, 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제가 함께 뛰겠다 고 밝혔다.이어 제 꿈은 북구의 아이들과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 이라며 그 기회가 부산의 성장,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하 후보는 전재수 행님과 함께 부산 발전을 이끌겠다 며 이재명, 전재수, 하정우 북구 발전 무적함대가 출항하면 우리 부산은 한국의 제2의 도시를 넘어 글로벌 최고의 해양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고 강조했다.이날 유세는 마이크 사용이 가능한 오후 9시까지 이어졌으며, 이후 전 후보와 하 후보는 북구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공식선거운동 종료 시각까지 시민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