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1T15:55:00
성과급 5.7억 vs 600만원… “반도체 XX들” 내부 분노 커졌다
원문 보기성과급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사(勞使) 협상이 총파업 90분 전에 극적 타결됐지만 전례 없는 파격 보상안에 따른 사내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잠정 합의안에 따라 사업부별 성과급이 수억 원씩 차이가 나고, 적자 사업부 직원까지 거액의 성과급을 받게 되면서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삼성전자 내부 원칙도 깨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파업이라는 눈앞의 큰불은 잡았지만, 반도체 사업부와 완제품(가전·스마트폰) 사업부는 물론, 반도체 사업부 내에서도 메모리와 비(非)메모리 직원 사이에서 ‘노노(勞勞) 갈등’의 골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