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2T08:57:22

민형배 캠프 "김영록 지지 문자, 명의도용 대량 발송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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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선거캠프는 12일 광주시민 A씨 명의가 무단 도용돼 김영록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가 지인들에게 대량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고 주장했다.민 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등 수사기관에도 고발 조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민심캠프는 더욱 심각한 것은 이후의 상황이다. A씨가 소셜미디어에 나는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는다 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리자 이번에는 지지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 는 해명 문자까지 A씨 명의로 지인들에게 자동 발송됐다 고 설명했다.이어 A씨는 이 해명 문자 역시 내가 보낸 적이 없다 고 캠프에 밝혔다. 지지 문자에 이어 해명 문자까지 누군가 반복적으로 A씨의 명의를 도용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민심캠프는 수사를 통해 문자 발송 주체와 개인정보 유출 경로, 조직적 개입 여부를 명확히 밝혀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고 강조했다.김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당사자 동의없이 단 한 건도 지지 문자를 발송한 사실이 없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