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5T01:28:02

정점식 "李, 해군 실종 사실 보고받고도 골프 쳤다면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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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근무하던 해군 장병이 실종됐을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두고 청와대는 대통령의 해군 실종 21시간 행적을 낱낱이 공개하라 고 촉구했다.정 원내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사건 당시) 관계 부처들을 불러 모아 대응을 지휘해야 했다 며 대통령이 NLL 인근 해역에서 우리 병사가 실종된 사실을 보고 받고도 태연하게 골프 라운딩에 나섰다면 이는 명백히 군 통수권자로서 직무유기 라고 했다.그는 이 대통령의 동해 NLL 인근 해군 실종 21시간 행적을 묻는 것은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로서 신속하게 보고 받고 각 소관 부처에 적절한 대응을 지시했는지, 군 지휘 계통과 정부의 위기 대응 체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묻기 위함이다 라고 말했다.이어 당시 상황은 여러 소관 부처가 유기적으로 대응해야 할 사안이었다 며 21시간 동안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함정 10여 척과 항공기 여러 대를 투입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쳤다. NLL 인근 해역에서 실종된 만큼, 통일부는 북한 측에 실종자 수색과 송환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혹시 대통령이 골프 치고 있는 동안, 통일부가 대통령의 허가도 없이 북한 측에 실종자 수색 협조를 요청했나 라며 만약 그랬다면 정부의 심각한 기강해이 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어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중에 유튜브 방송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초고가 주택 기준에 대한 실시간 댓글 창 투표를 진행했다 며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지층과의 댓글 놀이는 신속하게 하면서, 국군 병사의 실종 소식에는 몇 시간씩 골프장에서 나 몰라라 하는 국정운영이라면 대통령의 자격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