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15:57:00
한손엔 봉쇄, 한손엔 공습
원문 보기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미국이 13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13일 오후 11시)를 기해 호르무즈 해협 역(逆)봉쇄에 돌입했다. 유가 상승 등 국제 에너지 시장에 미칠 파장을 감수하더라도 이란을 압박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적들이 오판한다면 해협은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군사적 보복을 천명함에 따라 양측간 긴장이 휴전 이후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재돌파하는 등 글로벌 경제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