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7-02T04:16:54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2295명 숨져… 1만1000명 이상 부상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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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지난달 24일 배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일(현지 시간) 2200명을 넘어섰다.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2295명이 사망하고 1만1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지진으로 인한 실종자가 약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향후 부상자나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베네수엘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전국 38개 병원이 피해를 입거나 의료 기능이 저하된 상황이다.구급차도 부족해 많은 부상자들이 픽업 트럭 짐칸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의료 대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의료 인력 부족 역시 심각한 상황이다. 2013년 니콜라스 마두로 집권 이후 부패와 경제난으로 770만 명이 넘는 국민이 해외로 떠났으며, 이 가운데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 인력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베네수엘라 의사협회는 경제 위기 이후 등록 의사 6만 명 가운데 약 3분의 1이 국외로 이주한 것으로 추산했다.한편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