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7T05:08:22

[6·3세종]최민호, 세종보서 '행동 선언'…정장 벗고 시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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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장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7일 세종보 현장에서 세종보 선언 을 발표하고 7일간의 도보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날 그는 정장 차림으로 선언문을 낭독한 뒤 현장에서 활동복으로 갈아입고 시민들 사이로 걸어 들어가며 행동하는 정치 를 강조했다.최 후보는 기후위기 시대에 물은 생존과 직결된 전략 자산 이라며 세종보 정상화를 통해 세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시민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다가가는 것 이라며 겸허하게 고개 숙이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시민에게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진짜 혁신 이라고 말했다.그는 세종보를 570만t의 물을 담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 시설 로 규정하며 이념이 아닌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정치는 말로 결정할 수 있지만, 물은 과학으로 증명해야 한다 며 세종을 물을 지키는 도시 에서 물을 활용하는 도시 로 전환하겠다 는 비전을 제시했다.세종보 선언 직후 시작된 걸어서 시민 속으로 일정에서 최 후보는 청년 취업, 주거 문제, 학부모들의 교육 부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등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그는 오늘 들은 이야기는 정치 언어가 아니라 시민의 삶 그 자체였다 며 이 목소리들이 세종의 정책과 공약이 되는 기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최 후보는 이번 행보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첫 실행 으로 규정했다. 그는 세종은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수도며 제도적 변화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고 밝혔다. 이어 결국 답은 시민에게 있다 며 남은 일정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