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1T19:05:00

[사설]쿠팡에 대한 세계 최고 과징금이 부를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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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과 그 계열사에 총 624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보위는 쿠팡이 퇴사자 인증키를 방치해 약 6개월간 1억 4800만 회의 비정상 접속을 탐지하지 못하고 접속 로그를 수동 삭제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의무를 저버렸다고 판단했다. 쿠팡은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쿠팡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등 적극적인 감경 사유가 위원회의 결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과도한 처분이라고 반발했다. 유출 정보는 공동현관 비밀번호 일부 제외하면 민감도가 낮고 2차 피해가 없었다는 점이 과기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됐다는 게 그 근거다....